외제차 수리비 5년간 5천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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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수리비 5년간 5천억원 증가

admin 2018.10.25 15:24 조회 수 : 126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국산 및 외산차 보험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외제차 수리비로 지급된 보험금이 지난 5년간 5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제차 수리비가 높은 이유는 국산차보다 부품값이 훨씬 비싸고 작업비용도 높기 때문입니다.


국산차는 작업비가 대당 55만 원 수준인데 비해 외제차는 214만 원으로 3.9배나 비싸게 나타났습니다. 공임비 역시 외제차가 비싸게 나타났는데 국산차 수리는 평균 27만 원이지만 외제차는 1.8배 많은 49만원이 지출됐으며 도장을 할 때도 국산차는 평균 33만원인 것에 비해 외제차는 2배 높은 67만원이나 필요했습니다.


이처럼 부품비, 공임비, 도장비 등이 비싼 외제차는 수리비로 지급된 보험금이 지난 2013년 9672억에서 2017년 1조 5022억으로 5년만에 5000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외제차가 국내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8.4%지만 수리비는 26%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액 수리비의 핵심에는 부품비 폭리가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계부처가 대체부품제 활성화와 정비메뉴얼 선별적 공개 등으로 수리비 과다청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